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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 돌아온다…10월 1일 신보 발매

2024-09-24 16:3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서도밴드가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JPX GROOVE는 24일 "서도밴드가 오는 10월 1일 두 번째 EP '브레이크 스루(Break Through) : 돌파구'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도밴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덩덕쿵'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사진=JPX GROOVE 제공



무드 필름은 운동을 하거나 음악 작업을 하는 등 각자의 스타일대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서도밴드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멤버들은 함께 바다로 떠나 추억을 쌓는다. 빈티지한 영상미, 현재를 즐기는 청춘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21년 첫 EP 앨범 '문 : 디스인탱글(Moon : Disentangle)'로 데뷔한 서도밴드는 전통음악 리듬과 멜로디에 팝의 요소를 가미한 '조선팝'으로 유명세를 탔다. 

같은 해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는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의 멋과 맛을 알리며 '제1대 풍류대장'에 올랐다.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서도밴드는 '불안'이라는 단어에서 시작된 'Break Through : 돌파구'를 통해 삶의 과정 안에서 느끼는 불안을 이야기한다. 서도밴드는 신명나는 에너지가 담긴 신곡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감을 던지고 위로를 받는 유기적 소통에 나선다.  

한편 서도밴드의 두 번째 EP '브레이크 스루 : 돌파구'는 10월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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