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요진건설산업이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노승희 프로에게 축하금을 전달했다.
요진건설산업의 최준명 회장(오른쪽 두번째), 최은상 부회장(왼쪽 세번째), 송선호 대표(왼쪽 두번째), 정찬욱 대표(오른쪽 첫번째), 김선규 전무(왼쪽 첫번째)가 KLPGA 시즌 2승을 기록한 노승희 프로와 지난 24일 우승 축하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요진건설산업
요진건설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일대에 위치한 사옥에서 노승희 프로의 우승 기념식을 갖고, 축하금을 함께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요진건설의 최준명 회장, 최은상 부회장, 송선호 대표, 정찬욱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0년 요진건설골프단 소속으로 정규 투어에 데뷔한 노승희는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지 3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노 선수는 한국여자오픈에서는 대회 내내 선두를 한번도 내지 않고 정상에 오르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국여자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가 나온 건 2006년 신지애 이후 18년 만이다.
지난 22일 끝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3명의 공동 2위(13언더파 203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요진건설골프단은 현재 소속 프로 4명 중 3명의 우승자를 배출한 실력파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속 프로들의 경쟁력 및 소속감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동기부여, 스트레스 관리, 목표 설정 등 체계적인 멘탈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기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선규 요진건설골프단 단장은 "소속 프로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지원한 것이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같다"라며 "놀라운 기세로 연승을 이어 나가고 있는 요진건설골프단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요진건설은 지난 2010년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요진건설골프단을 창단했다. 현재 서연정, 홍지원, 노승희, 신유진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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