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최근 상가 시장에도 브랜드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몰 '시간(時間)'이 고양 장항지구 내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에 첫 선을 보인다.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대단지 상가에 어울리는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예상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반도건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상가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상가는 상당수가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을 통해 지역 상권이나 호재 등 사전조사에 공을 들인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성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곳을 선점한다. 풍부한 고정수요와 함께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인 경우가 대다수다.
설계나 디자인, MD구성 등 상품성도 차별화한다. 브랜드 상가는 이색적인 테마와 디자인이 적용돼 뛰어난 가시성을 바탕으로 집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키 테넌트(핵심점포) 입점과 문화시설까지 갖춰 지역 내 명소로 여겨지기도 한다. 대형 건설사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금융 혜택 등 계약 조건 등에서 안정성도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 시장 침체 속에 옥석가리기를 시도하는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줄이면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 상가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특히 신흥주거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상가라면 향후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브랜드몰 ‘시간(時間)’, 키 테넌트 직영몰 운영 및 다양한 금융 혜택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 공급되는 반도건설 브랜드몰 시간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도 대형 건설사인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브랜드 상가이기 때문이다.
시간은 2014년 '카림애비뉴'와 2021년 '파피에르'에 이은 반도건설의 세 번째 상업시설 브랜드다. 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처음으로 적용된 1694가구 규모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단지 내 상업시설에 첫 적용된다.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먼저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계획)가 적용된다. 계약 익월부터 준공 전월까지 약 4년 동안 연 5%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장기간 계약금이 묶일 수밖에 없는 투자자들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금융혜택이다. 여기에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등의 다양한 특화 전략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도 가져올 계획이다.
경쟁력 높은 키 테넌트(쇼핑몰이나 상업지역 내 고객을 끌어들이는 주요한 역할의 상점)도 갖췄다.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키즈컨텐츠, CAR 디테일링샵 등 트렌디하면서도 생활에 밀접한 MD구성을 통해 불확실성을 낮추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이러한 키 테넌트는 직영으로 운영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로 안정성 ‘극대화’
대단지 고정수요를 중심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시간은 1694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고정수요를 품고 있다. 여기에 장항지구 약 1만1000가구에 달하는 주거단지들의 수요가 전망된다. 또 연간 약 600만명 규모 연중무휴 호수공원 나들이 수요와 KB리브온‧KB카드 빅데이터에 따른 유동인구 약 3500만명을 감안하면, 향후 광범위한 배후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시 3대 호재로 손꼽히는 GTX-A 노선, 1기 신도시 재건축,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개발에 따른 수혜가 집중된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 수요가 모였다. 또한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일부)이 가능한 독보적인 입지 장점뿐 아니라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개발 사업지로 둘러싸여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아울러 시간이 조성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처음으로 적용된 주상복합단지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부동산시장 불황 속에서도 1순위 청약에만 1만 105건이 접수되며 청약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한편 시간과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