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오늘부터 MBC의 대표적인 명절 예능 프로그램인 '아이돌스타 육상·씨름·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아이돌들의 대격돌이 시작된다.
28일 MBC에 따르면 오늘과 29일 오후 5시 55분 2회에 걸쳐 '아육대'를 방송하며, 역대 최다인 300명의 아이돌이 참여한다.
또 '추석특집 2015 아육대'는 전현무, 김정근, 허일후, 김영철, 전진, 이특, 황광희가 진행을 맡았다.
▲ 엑소·비스트·샤이니·씨엔블루 등 아이돌 '총출동'…MBC '아육대' 28∼29일 방송/사진=MBC제공 |
2010년 육상 대회로 시작한 '아육대'는 60m 남여 달리기, 400m 남녀 단체 계주에 여자 양궁, 남자 풋살, 남자 농구에 올해는 씨름까지 종목으로 추가했다.
올해 '아육대'에는 그룹 엑소(EXO), 미스에이(Miss A), 2PM, 비스트, 방탄소년단, 샤이니, 인피니트. 씨스타, 에이핑크, 카라, 걸스데이, 포미닛, 레드벨벳, 틴탑, B1A4, 시크릿, 씨엔블루, 에이오에이(A.O.A), 빅스 등이 출연한다.
다국적의 아이돌 스타가 많아진 것을 반영해 '월드팀'을 구성해 흥미를 높였다.
윤여춘 MBC 육상해설위원, 윤혜영 애틀랜타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을 비롯해 우지원(농구) 이태현(씨름), 이창환(풋살)이 해설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