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한국의 실리콘밸리로 평가받는 평택 브레인시티 내 '초품아' 단지가 선을 보인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조감도./사진=한신공영
한신공영은 10월 경기도 평택시 일대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공동7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전용59·84㎡ 총 9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59㎡A 176가구△59㎡B 29가구△84㎡A 194가구△84㎡B 225가구△84㎡C 303가구△84㎡D 64가구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대지면적 약 482만㎡ 부지에 총 사업비 2조9619억 원이 투입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산업 첨단 AI도시다. 1만8000가구에 달하는 주거단지를 비롯해 산업·연구·의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자족기능을 갖춘 평택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각종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중심 입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학령기 자녀를 둔 3040 수요층을 겨냥, 안심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길을 건너지 않고도 통학할 수 있다. 이밖에 중·고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단지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북벤치, 리딩벤치, 픽업파고라, 디자인파고라, 리딩 오브 등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특화 보행로를 조성해 학교 앞까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동시에 학부모 및 자녀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수도권지하철1호선 및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있어 서울 등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평택지제역은 수원발KTX 직결사업이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GTX-A, C노선 연장을 비롯해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 간이역 설치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단지 남측 청원로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인근에 위치한 중심상업지구(예정) 이용이 쉽고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CGV,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이 차량으로 1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단지 앞 공원을 비롯해 근린공원 3곳이 인근에 조성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굵직한 개발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브레인시티 내 46만㎡ 부지에는 미래 반도체클러스터의 중심축으로 평가받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오는 2029년 개교 예정이다. 카이스트는 이곳에 반도체 연구센터와 개방형 연구플랫폼, 나아가 글로벌 산학 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한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순차적으로 완공되면 인근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연계해 수도권 대표 반도체 클러스터를 형성할 전망이다.
아울러 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도 순항 중이다. 로봇 및 AI 등의 첨단시설을 갖춘 500병상 이상 규모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이 오는 2030년 개원 예정이다. 대학병원과 연계된 R&D 센터도 건립될 계획이다. 조성 완료 시 지역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은 물론 상권 발달에 따른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조망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12%대의 낮은 건폐율을 통해 주거 쾌적성을 높이는 한편,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여기에 단지 전체 면적의 약 32%를 조경에 할애, 인근 녹지공간과 어우러진 공원을 누릴 수 있다
생활공간 내부는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 및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펫 케어존, 주민카페, 키즈카페,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분양가 상승흐름 속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내 집 마련' 실현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브레인시티는 카이스트, 의료복합타운 등 매머드급 호재가 줄을 잇고 있어 향후 수도권을 대표할 자족도시로 거듭날 공산이 크다"며 "특히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초품아로 대표되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더해 상품성, 가격 경쟁력 등 선호도 높은 삼 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