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가 주최하는 ‘2024 서울인디뮤직페스타(Seoul Indie Music Festa)’가 올해도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팬들을 찾아온다.
30일 음레협 측에 따르면 '2024 서울인디뮤직페스타'(이하 'SIMF')는 오는 10월 5~6일 서울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 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10월 5일에는 젠얼론, 로소울풀, 오모, 수조, 음성녹음, 달에닿아, 다린이 공연을 펼친다. 그 중 다린은 ‘싱어게인’ 출연 당시 본인만의 해석과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바 있다.
10월 6일에는 오아, 화아, 량유, 세이트, 정지아, 정효빈, 신현희가 공연을 선보이며, 특히 차트 역주행의 신화 ‘오빠야’의 주인공인 신현희가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페스타는 제주 및 충남 지역의 뮤지션들도 참여한다.
올해 페스타의 하이라이트인 '레이블 마켓'에는 국내 인디신을 대표하는 15개 레이블이 참여한다. 르프렌치코드, 일렉트릭 뮤즈, 까미 인터내셔널, 헉스뮤직, 인하트뮤직, 슈가레코드, 록스타뮤직앤라이브, JMG(Localhigh Records), 불가마 싸운드, 제이엔에이치뮤직,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빌리빈뮤직,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크레이프사운드, 루비레코드까지다.
'레이블 마켓'은 인디 음악 생태계 독려·지원을 위한 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팬들에게 서울함 공원 티켓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는 별도의 예약이나 티켓 구매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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