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 멤버 끼엔이 베트남 유력 매체에 이어 현지 국영 방송사 프로그램에 단독 출연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30일 "끼엔이 베트남 국영 방송사 HTV9의 대표적인 정오 뉴스 프로그램 'THỜI SỰ TRƯA 11G30'와 HTV7 토크쇼 'Có gì hay không?', 뉴스 프로그램 'Chuyện trưa 12h'에 잇달아 출연했다"고 밝혔다.
HTV9은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엔터테인먼트 시장 중 하나로 한국을 꼽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음악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인다고 전했다. HTV9은 최근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한 첫 EP 'AR^C'로 데뷔한 아크를 조명했다. HTV 뉴스에 단독 출연한 끼엔은 "아크는 한국, 일본, 브라질 등 다국적 출신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덕분에 데뷔와 함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한, Có gì hay không?'은 베트남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대중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영화 배우와 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번에는 끼엔이 K-POP 아티스트로서 출연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끼엔은 아크로 데뷔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며 "재능은 물론 좋은 인성까지 갖춘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 아크 멤버로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Chuyện trưa 12h'는 아크가 데뷔곡 'S&S (sour and sweet)'로 이룬 조회수 등 성과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끼엔은 "이 곡에 대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다음 목표 및 계획으로 "멤버들과 베트남에서도 팬분들을 만나고 싶고, 한국에서 열리는 연말 시상식에서는 '신인상'을 꼭 수상하고 싶다"고 밝혔다.
베트남 대표 채널 중 하나로 경제 뉴스를 제공하는 SCTV8, VITV는 뉴스 프로그램 'GIỜ THỨ 9'에서 끼엔을 포함 아크의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에 주목했다. 끼엔은 팀의 강점으로 5개 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점을 꼽으며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아크의 음악을 팬들에게 들려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끼엔은 "저의 목표는 전 세계 많은 분들에게 멋진 퍼포먼스를 전하는 것이다"라고 당찬 각오를 다졌다.
한편, 첫 EP 'AR^C' 활동을 최근 성황리에 마친 아크는 다양한 웹 예능과 숏폼 콘텐츠에서 뛰어난 보컬과 춤 실력을 보여주며 '다이아몬드형 신인' 수식어를 꿰찼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유튜브 채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되는 웹 예능 '아크앤배이비'를 통해 쌍둥이 형제 육아에 도전하며 수준급 육아 스킬과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