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동양생명은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 위치한 ‘수호천사의 정원’에서 나무 및 초화 식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지속된 유래 없는 폭염으로 일부 나무와 초화가 고사하자 환경보호와 함께 한강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동양생명의 임직원 15여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에메랄드 그린, 블루엔젤, 말채나무 등 70여 그루의 나무와 관목, 그리고 꼬리풀 등 500여 주의 초화가 새롭게 식재됐다.
‘수호천사의 정원’은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동양생명이 지난 5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조성한 236평 규모의 친환경 어린이 정원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과 푸르른 나무 둘러싸인 환경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동양생명의 소망을 담아 설계됐다.
특히 탄소 저감 및 환경 정화 기능을 가진 식물들을 다수 식재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동양생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이 반영된 공간이기도 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통해 녹음이 한층 풍성해진 정원에서 시민 분들이 휴식을 가지며,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고객의 수호천사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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