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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가계 소비지출 연속 상승…경제 회복세 '청신호'?

2015-09-28 22:24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 가계 소비지출이 7, 8월 두 달 연속 상승해 내수 시장이 살아나는 것은 아니냐는 목소리나 나오고 있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미국 가계 소비지출이 0.4%P 증가해 시장의 전망치 0.3%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미국 가계 소비지출이 증가한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소득증가가 완만하게 이뤄졌고 휘발유 값이 낮아 소비지출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자동차와 같은 내구재 소비 증가가 소비지출 상승을 주도했을 거라고 입을 모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개인소득은 7월 0.5%P 증가한 데 이어 8월에도 0.3%P 상승했으며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0.3%로 변동이 없었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CE 물가지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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