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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박현호, ♥은가은 옆에 두고 수영복女 힐끔…위기 발발

2024-10-02 10: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랑수업’에서 박현호가 5세 연상 여자친구인 가수 은가은과 즉흥 데이트를 떠난다.
 
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3회에서는 박현호가 행사 스케줄 전 짬을 내 은가은과 즉흥 데이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휘말려 공개 연애 후 처음 위기에 봉착한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박현호는 “인천에서 저녁에 행사 스케줄이 있지만 그 전까지 보고 싶어서 (은가은을) 만나러 왔다”면서 은가은을 차에 태우고 인천 바닷가로 향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박현호는 근처 휴게소를 지나면서 은가은에게 “우리 연애가 공개되기 전에는 휴게소 화장실도 같이 못 갔잖아”라며 추억에 젖는다. 그는 “같이 가고 싶어도 꾹 참았다가 (은)가은이는 휴게소, 나는 그 다음에 나오는 졸음쉼터로 각자 따로 갔다”면서 “이젠 당당히 손잡고 (휴게소 화장실에) 다녀와도 되겠다”고 말한다.

휴게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당당하게 휴게소로 들어간다. 이를 본 많은 시민들은 “두 분, 너무 잘 어울린다”며 응원을 보낸다. 그러나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 다시 차에 오른 두 사람은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 사태를 맞는다. 

운전 중 차창 밖으로 무심코 시선을 돌린 박현호가 길가에 서 있는 수영복 차림의 여성들을 쳐다보자, 은가은은 이를 ‘매의 눈’으로 포착한다. 박현호는 황급히 “저 남자들, 몸 좋네”라고 수영복 무리들 중 남자들을 본 것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은가은은 “여자 본 거지? (차에서) 내려서 택시 타고 와”라고 한다. 

박현호, 은가은의 아찔한 즉흥 데이트 현장과 ‘2세 새복이’의 얼굴을 확인하러 병원에 간 심형탁, 사야의 특별한 하루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에서 만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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