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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유엔 총회서 ‘평화’ 가장 많이 언급

2015-09-29 09:47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0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제70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한 가운데 '평화'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 대통령은 28(현지시각)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제70차 유엔총회를 통해 브라질, 미국, 폴란드, 중국, 요르단, 러시아 정상들에 이어 7번재로 기조연설을 했다.
 
앞선 정상들의 연설이 길어지면서 애초 연설 예정시간보다 40여분 늦춰진 새벽 127분에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유엔 창설 70주년 축하를 비롯해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 북핵 해결 필요성,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등을 약 23분간에 걸쳐 연설했다.
 
이날 연설에서 박 대통령이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총 30여차례 언급된 '평화'이며 인권(17차례), 개발(16차례), 북한(14차례), 안보(13차례), 한반도(8차례), 통일(5차례), 도발(4차례) 등 이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각국 정상과 대표를 초청한 공식 오찬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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