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안정적인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해 오는 6일 일요일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안정적인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해 오는 6일 일요일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점검 중에는 카뱅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비롯한 이체, 카드 결제, ATM 입출금 등 모든 금융거래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카뱅은 총 고객 수 2400만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800만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전산 장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스템의 구성 변경 및 장비 업그레이드 작업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기점검에 따라 중단되는 업무는 △카카오뱅크 앱, 홈페이지 이용 불가 △체크카드, mini 카드 이용 불가 △자동화기기(CD/ATM) 이용 불가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불가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불가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 및 업무 처리 불가 등이다.
중단 시간은 6일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7시간으로 예정돼 있으나, 시간은 작업 진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카뱅 관계자는 "2400만 고객이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카카오뱅크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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