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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디렉터 변신' 김희선, 뉴욕서 韓 현대미술 알린다

2024-10-02 16: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희선이 미국 뉴욕에서 'ATO ; 아름다운 선물 展'을 선보인다. 

전시 기획사 측은 김희선이 오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뉴욕 문화특구 첼시에 위치한 'AP Space'에서 'ATO ; 아름다운 선물 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ATO ; 아름다운 선물 展' 제공



김희선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아트 콘텐츠 디렉터에 도전했다. 

그는 지난 해 9월 자신의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열렸던 전시를 뉴욕으로 옮겨 선보인다. 

김희선이 전시를 통해 소개한 거장은 박서보, 이우환, 박석원, 김강용, 강형구, 이이남 등 6인이다.

그는 뉴욕 현지에서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디렉터 역할을 수행한다. 

현지 매체 포브스는 이번 전시에 대해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대가 열렸다"고 소개했다. 

김희선은 “한국이 보유한 세계적인 작가들을 1년 만에 다시 뉴욕으로 모셨다”면서 “세계 문화의 중심에서 한국 현대미술, 나아가 K-아트의 매력을 자랑하고 오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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