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TV조선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선보이는 트롯돌 프로젝트 '진심누나'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5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에서 이영자는 SM표 트롯돌 마이트로(MYTRO) 막내 서우혁의 댄스 실력으로 인해 탈덕 위기에 놓인다.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신인 트롯 아이돌 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 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 SM C&C가 제작하고 TV조선에서 방영한다.
‘무한도전', ‘황금어장’, '1박 2일'의 문은애 작가와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연출한 이예지 피디가 기획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또 '보이스트롯', '트롯매직유랑단', ‘신랑수업’ 등을 이끈 박민정 피디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연예계 대표 누나들인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마이트로 태이, 정윤재, 쇼헤이, 임채평, 서우혁의 성장을 함께할 팬심 서포트단으로 합류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진심누나' 1회에서는 마이트로 멤버들이 데뷔로 향하는 본격적인 첫걸음마를 떼는 모습과 함께, 남진의 '둥지'로 단체 무대를 꾸미라는 첫 번째 미션을 받고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마이트로는 멤버 구성 이후 첫 댄스 수업을 받는다. 트레이닝을 맡은 선생님들로는 이효리, 보아, 현아, 소녀시대, 포미닛 외 다수의 안무 활동 및 디렉팅 이력이 있는 안무팀 SWITCH의 단장 정병호와 BTS, 세븐틴, PSY, 비, 2PM, 레드벨벳의 방송 및 콘서트 댄서로 활동한 바 있는 댄스 트레이너 정규철이 가세한다.
이런 가운데 마이트로 멤버들의 굴욕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보낸 태이와 쇼헤이가 여유로운 움직임으로 탄성을 유발하는 사이, 댄스와 접점이 없던 정윤재, 임채평, 서우혁은 삽시간에 '열등반'이 된다. 이 중 이영자와 송은이는 "(임)채평이 관상에는 춤이 없다"며 냉정한 누나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더한다.
이 중에서도 서우혁의 맹활약이 예고된다. 태어나서 춤을 한 번도 배워보지 않았다는 그는 기본 중의 기본을 배우는 과정에서도 사지육신이 따로 노는 '대굴욕'을 맛본다. 댄스라고 부르기엔 '택견'에 걸맞은 서우혁의 처절한 몸짓을 지켜보던 이영자는 "정말 (서)우혁이는 춤의 치읓도 모르는구나"라며 탈덕 위기에 빠져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서우혁은 마이트로의 댄스 구멍에서 벗어나기 위해 불굴의 의지를 불태운다. '확신의 메인댄서' 쇼헤이는 열등반 멤버들의 댄스 선생님을 자처하기도 한다. 과연 쇼선생의 가르침을 받은 서우혁과 열등반 멤버들이 댄스 구멍에서 벗어나 첫 미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진심누나'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한민국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몰고 올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는 오는 5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