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병찬의 팬덤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7일 가수 이병찬의 팬들이 9월 아이돌차트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위기가정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스타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기가정아동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돌차트는 팬들이 유료 결제를 할 경우 보너스로 지급되는 TP포인트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적립된 TP포인트가 일정 목표치에 도달하면, 해당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이 홀트아동복지회로 기부된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팬들은 자연스럽게 스타의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