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전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뉴욕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사진=청와대 제공 |
[미디어펜=문상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전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뉴욕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5일 출국해 유엔 무대에서 개발정상회의 기조연설과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 회의,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 개발정상회의 상호대화,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오찬, 유엔총회 기조연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최 오찬, 평화유지 정상회의 등에 참석했다.
아울러 유엔 관련 일정 외에도 미국 싱크탱크 대표와 만찬간담회, 파키스탄·덴마크·나이지리아 정상과의 양자회담, 뉴욕 한국문화원 방문 등의 일정도 소화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뉴욕에서의 정상외교를 통해 ▲북한 추가도발 사전 억지 ▲한반도 평화통일 비전 제시 및 공감대 확산 ▲새마을운동 지구촌 전파 등 국제사회 기여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귀국 후 노사정 대타협 이후 진행 중인 노동시장 구조개혁 후속조치 등 국내 현안에 신경을 쓰는 한편 내달 16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