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브라질 친구들이 민속촌을 즐기는 기상천외한 방법을 공개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브라질 친구들이 한국 민속촌 접수에 나선다. 진선규가 한국의 전통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민속촌 방문을 추천했기 때문인데.
친구들의 민속촌 방문 영상을 확인한 진선규는 "지금 민속촌에 간 거 맞죠? 제 머릿속에 있는 민속촌은 한 번도 나오지 않았어요"라며 놀랐다는 후문이다. 진선규의 예상을 벗어난 친구들의 예측 불가 민속촌 체험기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라질 친구들은 민속촌 도착 후, 다양한 전통 체험 대신 곧장 민속촌표 워터밤부터 찾는다. 촬영 당일, 무려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고른 액티비티라는데. MZ들의 물놀이 성지이자 K-pop 스타의 화려한 스테이지를 상상하며 행사 장소에 도착한 친구들. 그러나 이내 "아이고" 탄식을 내뱉으며 망부석처럼 얼어붙고 말았다고. 이에 폭소하던 MC 김준현은 "물총 잘못 쏘면 웁니다!"라며 무시무시한 경고까지 날렸다는 전언. 과연 친구들을 망연자실하게 만든 물놀이 행사의 대반전은 무엇일지.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어 친구들은 워터밤보다 시원하다 못해 몸서리칠 정도로 악명 높은 공포 체험에 도전한다. 특히 공포 마니아라고 밝힌 이들은 귀신의 집 입장 전까지 여유 만만 허세로 가득 찼다는데. 하지만 입장하자마자 선두 자리를 두고 등 떠밀기는 기본, 비명에 욕까지 난무해 MC들, 제작진들까지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브라질 겁쟁이들은 한국 귀신과의 추격전 끝에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진선규도 놀라게 만든 브라질 친구들의 민속촌 체험기는 내일(10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