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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경수·옥순, 스킨십 직행 열차…"또 결혼하는 거 아냐?"

2024-10-11 10:4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22기 경수-옥순이 '스킨십 직행 열차'를 탄다.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16일 방송을 앞두고 '냉전 모드'에서 ‘꽁냥 모드'로 '급 전환'한 경수-옥순의 반전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영수는 '솔로나라 22번지' 입소 첫날부터 직진해온 영숙과 마주앉아 심각한 분위기를 풍긴다. 영숙은 "난 막연한 믿음, 막연한 그런 거 절대…"라고 자신의 확고한 소신을 드러내고, 영수는 "난 너무 이렇게 잘 통하는 사람 태어나서 처음 봤어"라며 영숙을 향한 강한 확신을 다시 한 번 어필한다. 그런 뒤, 영수는 숙소로 돌아와 경수 앞에서 "모든 게 나랑 너무 잘 맞대"라고 영숙과의 관계에 대해 털어놓다가 돌연 눈물을 쏟는다.

한편, '수영장 선택 데이트'에서 순자의 오열을 목격한 영호는 "여자의 눈물을 봐도 크게 마음이 안 움직였는데"라고 눈물에 한층 약해진 모습을 보이고, 순자는 "그거는 기억나. 영호 잘못 아니야"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반면 경수는 옥순과 믿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가까워져 놀라움을 안긴다. 옥순은 경수에게 "손 잡아도 돼요?"라고 '상여자'다운 호감 표현을 하고, 경수는 "잡아도 돼요"라고 손을 내밀어 옥순을 설레게 한다. 마침내 손을 맞잡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달달한 눈빛을 주고받는데, 이를 본 MC 데프콘은 "이쪽도 사귀는 거 아냐? 다음 달에 두 사람 또 결혼하는 거 아냐?"라며 흥분한다. 과연 두 사람이 '손깍지' 스킨십을 계기로 최종 선택은 물론 결혼까지 직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눈물과 웃음이 교차하는 22기 로맨스는 오는 16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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