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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대부분 지역 구름…내일 찬바람 쌩쌩 빗줄기 똑똑

2015-09-30 19:06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이상일기자] 9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오늘 오후 현재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남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 날씨예보, 대부분 지역 구름…내일날씨, 바람 쌩쌩 빗줄기 똑똑

기상청 오늘 밤과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현재 동부와 북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도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밤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이남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경상북도를 제외한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겠으며, 밤에는 충청남부로 확대되겠다.

오늘 밤부터 새달인 내일(10월 1일) 낮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겠다.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에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수확시기 낙과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새달인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다.

모레(10월 2일)는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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