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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PO 2차전도 만원 관중…포스트시즌 14경기 연속 매진

2024-10-15 16:5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포스트시즌에 쏠린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또 만원 관중으로 나타났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의 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2차전을 앞두고 입장권 2만355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사진은 역시 만원 관중을 이룬 가운데 진행된 13일 1차전. /사진=삼성 라이온즈 SNS



당초 PO 2차전은 1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하루 연기됐다. 15일에도 간간이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지만 야구팬들의 야구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막지는 못했다.

이로써 올해 포스트시즌은 이날까지 9경기(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준플레이오프 5경기, 플레이오프 2경기) 모두 매진됐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된 포스트시즌 경기 매진 행진은 14경기로 늘어났다.

올해 포스트시즌 9경기 누적 관중은 20만1050명으로 집계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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