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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OTT] 강동원·박정민·차승원 '전,란' 전 세계 홀렸다

2024-10-16 12: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영화 '전,란'이 전 세계를 홀렸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1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7,5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 포르투갈, 스웨덴, 브라질, 일본을 포함한 총 58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사진=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



왕은 백성을 버린 채 도망가고, 목숨을 걸고 적군과 싸운 백성은 역도가 되는 혼란의 시대를 담은 '전,란'은 운명에 맞서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신분은 천하지만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천영 역으로 분한 강동원,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외아들 종려 역의 박정민이 각자의 운명에 맞서 싸우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그 어떤 역경에도 꺾이지 않는 굳센 의지를 가진 의병 범동 역의 김신록, 혼란 속에서 민중을 이끄는 양반 출신 의병장 김자령 역의 진선규, 일본군의 잔혹한 선봉장 겐신 역의 정성일, 그리고 백성을 버리고 도망친 난세의 군주 선조 역의 차승원이 독보적인 연기 시너지를 뽐낸다.

웰메이드 사극 대작 '전,란'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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