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부산 금정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1시 기준 16%를 향해가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0일 서울 광진구 자양3동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투표를 행사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1시 기준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15.9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투표가 시작된 이후 오후 1시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5180명 중 137만479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8.98%)이 포함된 숫자다.
선거구별로는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이 14.88%를 나타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34.4%,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은 47.7%다.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56.0%, 60.6%를 기록했다.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이뤄지는 4곳 투표율은 42.32%다. 이는 같은 시간 기준 지난해 10월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투표율 9.4%보다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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