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신동아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일대에서 선보이는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가 합리적 분양가와 뛰어난 교육·주거환경·차별화된 설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동아건설이 짓는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투시도./사진=신동아건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오는 11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분양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광역시 서구 일대 검단신도시 AA32BL에 위치했다.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 64~110㎡ 총 6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64㎡ 213가구 △전용 84㎡ 255가구 △전용 98㎡ 193가구 △전용 110㎡ 8가구 등이다. 특히 전체 가구 가운데 30%(201가구)가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일부 가구는 복층형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검단신도시 특별계획구역과 인접한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다수의 공원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며,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단지 앞에 계획돼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여기에 GTX-D 노선(계획)과 인천지하철 1, 2호선 연장 노선(예정) 등 교통 개발 호재가 계획돼 있는 만큼, 향후 교통 환경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차별화 주거 가치"…특별계획구역과 인천지하철 1‧2호선 연장, GTX-D 노선 수혜 '동시에'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검단신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특별계획구역의 수혜가 기대된다. 검단신도시에는 커낼콤플렉스, 휴먼에너지타운, 워라밸빌리지 등 5개 특별계획구역이 있다. 이 가운데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에너지 자족 시범단지로 개발 중인 휴먼에너지타운과 수변형 상업특화거리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와 가깝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창의적인 개발 계획이 필요한 곳을 별도 지정해 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차별화된 주거 가치가 기대된다.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한 인근에 GTX-D 노선도 계획돼 있어 향후 높은 교통 편의성이 기대된다. GTX-D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도 인접한 편이다. 현재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에서 고양시까지 연결되는 연장 노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초등학교와 수변공원 품은 아파트…교육‧자연 연계한 커뮤니티 조성 계획 '눈길'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안전한 통학환경이 갖춰졌다는 평가다. 또 주변 상업지구 등을 중심으로 학원가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검단신도시에 거주하는 주 연령층이 3040 세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교육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를 뜻하는 '공품아'다. 단지 앞에 수변공원(계획)이 자리하며, 다수의 근린공원(계획)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친자연적인 환경은 주거 선호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교육과 자연이 아파트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연계형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 만족도가 기대된다.
다양한 평면 구성도 눈길을 끈다.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총 4개 타입의 구성을 통해 주거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최근 사회적 변화로 가족 단위가 세분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과다.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된 아파트로 차별화를 더했다. 지난 2021년 9월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에 차별화된 공간계획 및 지속가능한 주거모델 구현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특별설계 공모를 개최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에버그린'이라는 컨셉을 통해 미래형 녹색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당선된 바 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