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국군의 날' 전국 흐리고 비…서울·경기지역 '촉각'

[미디어펜=이상일기자] 국군의 날인 1일 오늘 서울, 인천, 경기도는 오전부터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 날씨예보, '국군의 날' 전국 흐리고 비…서울·인천·경기지역 '촉각'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기온은 14~19℃가 되겠으며, 가시거리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10km 이상이 되겠으나 일부지역에서는 박무(옅은 안개)가 끼겠으니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오전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는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약하게 비가 계속되고 있다. 오전에는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오늘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날씨를 보이은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오늘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

오늘과 내일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지역에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또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고, 오늘 오후에 기상조까지 더해지면서 바닷물 높이가 더욱 높아져 폭풍해일이 발생할 수 있겠다.

오늘 서해중부전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내일(2일)은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는 대체로 맑겠다. 모레(3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