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보통의 가족'이 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통의 가족'은 전날(16일) 3만 213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8만 284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1만 5711명을 동원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차지했으며, '베테랑2'가 1만 2296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사진=영화 '보통의 가족',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포스터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출연한다.
17일 개봉한 정우·김대명·박병은 주연의 범죄 드라마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감독 김민수)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베테랑2'(감독 류승완)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