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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1분] '전참시' 송가인 "결혼식 축가만 해도 긴장한다" 고백

2024-10-20 11: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송가인이 '전참시'에서 믿기 힘든 고백을 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송가인은 배우 유태오의 초대로 그의 집에 찾아갔다. 그룹 에이티즈 멤버 민기가 함께했다. 

사진=MBC 캡처



배우, 아이돌, 트로트 가수까지 누가 봐도 신기한 조합에 어색하게 웃던 세 사람은 곧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유태오는 송가인의 오랜 팬이었고, SNS로 DM을 주고 받다 시사회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유태오에게 “앨범을 발매할 생각이 있느냐” 등 질문을 하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이런 가운데 송가인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꺼냈다. 그는 “큰 무대뿐만 아니라 결혼식 축가만 해도 정말 긴장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런가하면 송가인은 유태오가 준비한 굴라시부터 하몽, 올리브까지 대부분의 음식을 처음 접했다. 그는 특유의 구수한 억양으로 “글라씨?”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치랑 먹으면 딱이다”고 밝히는 등 한식파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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