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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은가은 "결혼 진지하게 생각…母 먼저 말씀드려야"

2024-10-21 13: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랑수업’에서 박현호가 연인 은가은과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밝힌다.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6회에서는 박현호가 어머니와 쇼핑 데이트를 한 뒤, 5세 연상의 여자친구 은가은을 처음으로 소개해주는 모습이 펼쳐진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박현호는 설레는 표정으로 차를 몰고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 잠시 후 박현호의 어머니가 등장하자, 이를 본 멘토 심진화는 “너무 미인이시다”며 박수를 친다. 문세윤은 “어머니 얼굴에서 (은)가은 얼굴이 보이는 것 같다”며 두 사람의 닮은꼴 미모를 언급한다. 박현호는 “그래서 내가 (은가은에게) 첫눈에 반했나 보다”고 말한다.

박현호와 은가은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희가 연애를 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결혼을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깜짝 발표한다. 박현호는 “어머니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아서, 가은 씨를 어머니께 처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한다. 그는 “어머니에게는 철저히 비밀로 했다. 어머니가 긴장을 많이 하시는 스타일이라 미리 말씀드리면 걱정하실 것 같았다. 일단 어머니와 데이트를 하고 난 다음에, 서프라이즈로 가은 씨와 만날 계획”이라고 말한다.

박현호와 은가은은 지난 8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박현호는 1992년생, 은가은은 1987년생으로 5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올해 초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애정을 키워왔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가수 김종민이 ‘전학생’으로 처음 합류해 “좋은 신랑이 되기 위한 수업을 받고 싶다”는 출사표를 던진다. 

박현호가 은가은은 물론, 어머니를 위해서도 항상 차 문을 열어준다고 하자, 김종민은 “전 그렇게는 안 한다”며 나름의 연애관을 밝혀 모두를 당황케 한다. ‘교장’ 이승철이 “그렇다면 여자친구가 차 문을 열어주는 것은 괜찮냐?”고 묻자, 김종민은 “그건 좋은 것 같다”고 해 폭소를 안긴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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