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前) 아이돌 출신 율희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새 출발을 알린다.
2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아이돌 그룹 라붐의 멤버였던 율희가 생애 첫 독립 공간을 공개한다.
율희는 2018년 21세에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첫째 아들과 쌍둥이 딸을 뒀다. 두 사람은 각종 예능을 통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 해 12월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최연소 아이돌 부부' 타이틀을 뒤로한 채 싱글로 돌아온 율희는 세 아이들의 양육권을 포기한 사실이 알려져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비난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다. 율희는 최근에도 자신의 SNS에 쌍둥이 딸의 사진을 올리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양육권과 관련해 "오직 아이들을 위한 선택이었다"면서,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한 진심을 털어놓는다.
그런가하면 율희는 생계형 인플루언서로서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는 'MZ'답게 눈을 뜨자마자 SNS 사진을 게재하고, 휴대전화를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는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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