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중남미에서 열리는 대규모 공연에 초청됐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내년 4월 5~6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의 비센테나리오 공원(Parque Bicentenario)에서 개최되는 'AXE 세레모니아'(AXE Ceremonia)에 출연한다.
올해 라인업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외에 찰리 XCX(Charli XCX)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포함됐다. 앞서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로살리아(Rosalia),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등 쟁쟁한 뮤지션이 거쳐갔다.
2013년 시작된 'AXE 세레모니아'는 매년 라틴 음악, 힙합, 록, EDM,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라틴 아메리카 유명 축제 중 하나다. 지난 해에만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몰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2년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소닉'으로 해외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이들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라이브로 페스티벌 애호가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해에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를 장식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로 컴백한다. 사랑의 여러 감정을 담은 신보는 마침내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세상에 대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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