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롯데건설은 고객과 이해관계자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그간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롯데건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과 IFRS(International Financial Standards) S1(일반 공시 요구 사항)·S2(기후 관련 공시)에 따라 작성됐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인권 경영, 파트너사 동반성장에 대한 내용을 ‘ESG Impact Book’에 수록했다. 환경경영, 조직문화 등 지속가능경영 주요 성과를 ‘ESG Performance Book’에 공시해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온실가스 Scope3(기타 간접 배출) 영역에 대한 배출량 산출 및 제3자 외부 검증을 수행해 공시 데이터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매년 데이터 산출 방식을 고도화하고 산정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온실가스 데이터에 대한 정확성을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주영수 상무는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 안전관리체계 강화 등 실질적인 ESG 경영에 힘써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한층 더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최근 ESG한경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가 뽑은 2024 ESG 브랜드 톱 100’ 기업으로 포함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공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롯데건설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