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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진규, 32R '제주전 선제골'로 9월 K리그 '이달의 골' 수상

2024-10-22 17:2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김진규가 9월 K리그에서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주인공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전북 김진규가 2024시즌 9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K리그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9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9~32라운드 4경기에서 터진 골을 대상으로 했다. 후보론는 전북 김진규와 대전하나시티즌 김현욱이 올랐다. 

김진규는 32라운드 제주와의 경기 후반 14분 반 박자 빠른 타이밍의 슈팅으로 상대 골문 구석을 찔러넣어 선제골을 뽑아냈다. 김현욱은 30라운드 서울전에서 후반 37분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뒤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후보 둘을 대상으로 한 ‘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김진규가 4955표(57%)를 받아 3701표(43%)를 받은 김현욱을 따돌리고 ‘9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김진규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동원F&B는 자체 캐릭터인 ‘건강수’를 통해 SNS에서 MZ세대와 소통하고 있으며 공병 경량화, 무라벨 도입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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