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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2025년 창립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진행

2024-10-23 09: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95년 2월 14일 창립한 SM은 내년 30주년을 맞아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SMTOWN LIVE 콘서트, SM만의 특별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SMTOWN 앨범, K-팝과 클래식이 결합된 오케스트라 라이브 공연, 30주년 기념 브랜드 필름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사진=SM 제공



SM은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SM 30년의 여정과 문화 헤리티지가 담긴 브랜드 필름 ‘더 컬처(THE CULTURE)’ 공개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더 컬처'에는 지난 30년간 많은 이들의 일상 속에 함께한 SM의 모습이 다양한 에피소드로 담겼다. 좋아하는 가수의 춤을 연습해 축제 무대에 오르기 전 설레는 마음, TV에 나온 아티스트의 모습을 따라 하며 꿈을 키우던 모습,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며 음악을 즐기던 청춘의 시간, 워너비 스타처럼 헤어 스타일을 따라하며 만족했던 순간, 가족과 함께 유행하는 춤을 추며 즐거워했던 추억 등이 담겨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 또 S.E.S.의 멤버 바다와 딸 루아가 등장해 세대를 넘어 지속되는 음악의 힘을 느끼게 한다.

프로젝트의 시작과 함께 선보인 30주년 기념 CI는 SM 로고를 변형해 디자인했다. ’30 YEARS AND MORE’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난 30년은 물론 앞으로도 K-팝 문화를 선도하며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날 공개된 프로젝트 이미지는 나이테를 모티브로 문화를 통해 세상에 울림과 파동을 이어온 SM의 30년을 시각화해, 이후 순차적으로 오픈될 30주년 기념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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