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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내 트렌치코트 어디갔지?"…비온 뒤 기온 '뚝'

2015-10-01 20:57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내일날씨 "내 트렌치코트 어디갔지?"…비온 뒤 기온 '뚝'

[미디어펜=이상일기자]내일날씨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갑자기 떨어진 날씨의 영향으로 겨울철 인기 아이팀 트렌치코트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일 내일날씨는 전국이 중국 상하이 인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 날씨는 전날 내린 비가 그치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 기온을 밑돌겠다.

내일날씨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4도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은 조금 낮겠다.

내일 날씨는 화창하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동해 먼바다는 오후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는 1.5∼3.0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남해 앞바다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갑자기 떨어진 날씨의 영향으로 추위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들중 트렌치 코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내일날씨 "내 트렌치코트 어디갔지?"…비온 뒤 기온 '뚝' 유재석(유느님)도 잘어울리는 트렌치코트/SBS 런닝맨 공식 SNS

트렌치코트는 겨울 참호(트렌치) 속의 혹독한 날씨로부터 영국군인과 연합군을 지켜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트렌치 코트는 코튼 개버딘소재가 주로 사용되고 우수한 통기성·내구성·방수성으로 기능성이 뛰어나다.

트렌치 코트는 주로 황갈색이거나 베이지색으로 라글란 소매와 더블 요크, 어깨에는 견장이 달려있다.

가슴 쪽의 비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스톰 플랩이 달린 나폴레옹 칼라, 바람의 방향에 따라 여며지는 컨버터블 프런트와 허리 벨트, 바람이나 추위를 막을 수 있게 만들어진 손목의 조임 장치, 커프스 플랩으로 이루어져 있고 뒤 부분에 주름이 잡혀 헐렁한 실루엣이다.

갑작스럽게 추워질 내일날씨로 추위에 대비한 it아이팀 트렌치코트가 쌀쌀한 날씨를 대비하는 데 간편하고 멋스러운 연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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