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C제일은행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기업지배구조평가'에서 6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기업지배구조평가'에서 6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시중은행 최초로 '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大賞)'을 수상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도 연속으로 전체 평가 대상 회사 중 유일하게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SC제일은행은 2019년부터 6년간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A+'를 획득하는 등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와 바람직한 ESG경영 문화를 굳건히 굳건히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SC제일은행에 대해 "바람직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영진의 노력과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이사회의 노력이 조화를 이뤄 ESG 경영과 감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또 "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 대한 이사회의 투철한 인식과 이를 투영한 사내 문화, 이사회 구성의 성별 다양성, 이사회의 적절한 내부통제 환경 구축 및 이에 기반한 은행의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이행이 SC제일은행만의 차별점과 강점"이라고 밝혔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SC제일은행의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는 글로벌 금융그룹인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가 진출한 전 세계 53개 시장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한국ESG기준원이 현재 유일하게 인정한 '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보다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전 임직원이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SC제일은행만의 역동적인 이사회 문화 및 이사회와 경영진 간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SC제일은행의 ESG 경영 체계를 확고하게 뿌리내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금융계의 ESG 경영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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