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달 27∼28일 전투지역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에게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미디어펜 DB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이 전선에 투입되는 것은 '명백한 확전'이라면서 러시아와 북한에 '실질적 압박'을 가해줄 것을 서방에 요구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은 자국군이 작전 중인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지난 23일 북한군이 목격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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