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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산업벨트 중심'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11월 분양

2024-10-29 15:17 | 김준희 기자 | kjun@mediapen.com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원건설은 오는 11월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투시도./사진=원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은 청주테크노폴리스 S3블록에 지하 3층~지상 41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13㎡ 543가구 및 오피스텔 111~115㎡ 84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A 300가구 △84㎡B 106가구 △84㎡C 36가구 △113㎡ 101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111㎡ 21실, 115㎡ 63실 등이다.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 입지에 들어서 향후 청주를 대표하는 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예상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이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일대 연면적 380만㎡에 총 사업비 2조1584억 원이 투입돼 계획인구 3만여명·1만1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친환경 산업시설과 더불어 상업유통단지·주거단지·공공시설·교육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자족형 신도시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LG생활건강 등 유수의 대기업과 각종 협력사들이 입주해 있는 것은 물론 향후 전자전기 및 정보통신·생명공학 등 첨단산업 핵심 업종을 다수 유치할 계획이다. 또 지난 4월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M15X 부지를 신규 D램 생산기지로 발표한 바 있어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은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과 고속화 사업이 예정된 충북선이 경유하는 북청주역(예정) 역세권이다.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해질 전망이다.

또 2·3순환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한 것은 물론 중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으로 전국 각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당진~울진을 잇는 동서 5축 고속도로 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KTX·수서고속철도(SRT)가 경유하는 오송역까지 차량으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은 충청권 첨단산업벨트를 잇는 중추적 입지에 위치해 있다. 북측으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남측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동측은 청주 원도심 등과 가깝다. 이외에도 각종 산업단지가 다수 조성돼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도보거리 내 근린공원은 물론 무심천·문암생태공원·운천공원·명심산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청주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마련됐다. 

각종 인프라도 풍부하다. 북청주역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환승센터를 비롯 중심상업지구와 초·중교(예정부지)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현대백화점·롯데아울렛·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청주흥덕경찰서·청주세무서 등 다수의 관공서도 가깝다. 인근 유통상업용지 내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도 추진 중이다.

가구 내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아파트는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통풍 및 채광이 용이하도록 했다. 전 가구에 드레스룸을 비롯, 팬트리(일부 가구)·알파룸(일부 가구) 등을 갖춰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오피스텔 역시 전 호실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구성됐다. 단지 내 다양한 여가생활을 위한 GX룸·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탁구장을 비롯, 도서관·스터디카페·어린이집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원건설은 국내 1만8000여가구·해외 3000여가구 등 총 2만1000여가구를 공급해온 업력 41년의 종합건설기업이다. 위례신도시 조성공사·세종시 조성공사·강원 원주혁신도시 조성공사 등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택지개발 조성에 기여했으며 2024년 충북도 내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산업현장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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