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의 전경기 매진을 기념하며 공식 인증 상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 한국시리즈는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4승1패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28일 끝났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투구 및 타격, 그라운드의 흔적이 남아있는 스페셜 경기 사용구, 일반 경기 사용구와 우승팀 구장에서 사용된 베이스, 우승팀이 승리한 네 경기의 기록지 세트로 구성된다.
먼저, 경기 사용구는 안타, 파울볼 등과 같은 일반 경기 사용구(5만원, 액자 8만 5000원 별도)와 홈런, 결승타 등 스페셜 경기 사용구(옥션 판매)로 구분된다. 일반 경기 사용구는 어떤 선수의 투구, 타석인지 여부와 공이 발생된 상황 등이 랜덤으로 배송되는 형태다. 구매자가 수령한 이후 동봉된 인증서 내 QR코드와 인증번호를 통해 해당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 우승팀의 홈구장에 설치됐던 베이스도 액자화해 옥션으로 판매한다. 경기장 내 총 3개의 베이스 중 2개가 한정으로 판매되며, 1개는 한국시리즈 우승팀에 전달돼 기념으로 보관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승리한 네 경기의 기록지(15만원)는 2024 한국시리즈 엠블럼 등과 함께 액자화해 사전 주문 형태로 판매된다.
2024 KBO 한국시리즈 공식 인증 상품은 희귀 소장품 옥션 플랫폼 컬렉스에서 독점 판매된다. 29일 낮 12시부터 한국시리즈 1차전 스페셜 사용구를 시작으로 5일 동안 매일 순차적으로 스페셜 사용구 옥션 판매가 시작되며, 각 차전 별로 옥션 시작일로부터 3일 후 20시에 종료된다.
일반 경기 사용구, 베이스, 기록지 등은 스페셜 사용구 옥션 전체 종료 이후 11월 3일(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2024 KBO 한국시리즈 공식 인증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KBO와 컬렉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