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DF 수탁고 올해 들어 4130억원 증가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초 이후 '미래에셋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수탁고가 4000억원 넘게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TDF 17종의 수탁고는 지난 28일 기준 4조2244억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4130억원 증가했다.

미래에셋TDF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전략배분TDF', 주요 자산별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ETF로자산배분TDF' 등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 관계자는 "올해 국내 전체 TDF 수탁고 증가액은 1조7180억원으로 이 가운데 약 24%가 미래에셋TDF로 집계됐다"며 "국내 운용사 중 가장 큰 증가 규모"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