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이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 제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KB국민은행이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 제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사진=김상문 기자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취급 제한’ 조치를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취급 제한 해제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갭 투자(전세를 낀 주택매입)을 막과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이같은 조치를 시행하면서 10월 말까지 한시적 운영을 예고했다. 하지만 아직 가계대출 수요 억제 조치를 완화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해 연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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