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넘겼다고 31일 공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넘겼다고 31일 공지했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전날 기준 순자산은 1조413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순자산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다.
아울러 전 세계 채권형 커버드콜 ETF 중 미국에 상장된 상품(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BuyWrite Strategy ETF)에 이어 두 번째로 순자산 규모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TIGER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액티브(H) ETF'는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1% 이상의 분배금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커버드콜 ETF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TIGER ETF는 자본 차익과 인컴 수익의 적절한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배당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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