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단법인 '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회장 박주선, 이하 '한·사우디협회')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전북경진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한·사우디협회)는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전북경진원)과 양국 경제협력 도모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병욱 한·사우디협회 협회장(왼쪽)과 윤여봉 전북경진원장. /사진=한·사우디협회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욱 '한·사우디협회' 협회장과 윤여봉 '전북경진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한국과 사우디의 산업통상 발전을 위해 ▲사우디 관련 정보 및 인적 네트워크 공유 ▲시장 진출 및 사업개발 프로젝트 수행 ▲유관행사 공동 개최 등을 적극 협업 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 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과 방산·바이오·스마트팜 분야 상호 협력으로 양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한·사우디협회'는 지난 3월 양국 ▲정부 정책 보조 ▲민간차원 우호 협력 증진 ▲경제발전 가교 역할을 목표로 창립총회를 거쳐 공식 출범했다.
지난 8월 조병욱 제17대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2018~2021)를 협회장으로 영입해 양국의 인적 네트워크 확장과 사우디에 대한 긴밀한 인프라 협력 구축을 꾀했다.
'한·사우디협회' 측은 "'전북경진원'은 최근 전북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중동지역 IR 프로그램을 개최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중동시장으로의 진출 촉진을 도모했다. 또 미래산업 및 스타트업 성장, 해외시장개척 및 기업 성장 지원 등 다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직적 노하우를 보유했다"며 "유력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북경진원'과 한국·사우디 기업의 상호진출을 지원하는 '한·사우디협회'가 협업 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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