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3일부터 LH 파주운정3 A20블록 주택전시관에서 4차례에 걸쳐 문화와 예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깊어가는 가을, 쉼표 하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파주운정3 A20블록 주택전시관./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난 18일 6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청약접수가 마감된 파주운정3 A20블록 주택전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주택전시관이 견본주택으로서 아파트 공간만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역할에서 나아가 비청약기간에 LH 주거 철학이나 문화 콘텐츠 등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 쉼표 하나’ 프로그램은 원데이 클래스, 티 시음회, 소공연, 크리스마스 센터피스 만들기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13일에는 첫 번째 프로그램인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가 진행된다. 고객에게 맞는 컬러 어드바이스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 에너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20일에는 두 번째 프로그램인 ‘깊어가는 가을, 차와 함께하는 티(Tea) 소믈리에’가 진행된다. 힐링되는 티와 티페어링 디저트를 함께 시연·시음하면서 나에게 맞는 차 취향을 찾아보고 생활 속 명상 등을 통해 심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여유를 배워볼 수 있다.
27일에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수요 음악회’가 열린다. 재즈와 팝페라 앙상블이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과 캐롤 등 다양한 곡을 편곡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2월 4일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센터피스 만들기’가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4일 오후 2시부터 파주운정3 A20블록 사이버견본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차수별로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각 차수별로 20명(27일 음악회는 40명)씩 선발해 개별 문자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운정3 A20블록 사이버견본주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주택전시관을 통해 고객들에게 주택공급 정보와 견본주택을 보여드릴 뿐 아니라 직접 즐기고 체험하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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