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곽튜브가 돌아왔다.
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함께 지리산을 찾은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곽튜브를 보며 "너 진짜 슬림해졌다. 배가 없어졌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곽튜브는 "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이라며 어색하게 웃어보였고, 전현무는 고개를 끄덕였다.
앞서 곽튜브는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는 이나은과 함께한 영상 중 발언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지난 9월 16일 업로드된 영상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의 '멤버 왕따 의혹'을 언급하며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내가 (학폭)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그렇더라"라는 내용이다.
이나은은 멤버 왕따 의혹과 별개로,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학폭 의혹은 수사와 재판을 거쳐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멤버 왕따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비판 여론과 함께 논란이 일자 곽튜브는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리고 문제가 된 영상을 삭제했다. 또 토크콘서트 등에 불참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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