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친환경 사회적경제조직을 선발하고,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경연을 펼치는 ‘LG Social Fund Festival’이 오는 13일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된다.
LG그룹에 따르면, ‘LG Social Fund Festival’은 사전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사회적경제조직과 ‘대학(원)생 친환경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사업계획과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장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청중들의 투표를 통해 우수 기업과 아이디어가 선정된다.
우수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원, 총 20억원의 자금이 지원되며 우수 아이디어에는 약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행사 참석과 투표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온-오프라인 행사·이벤트 관리서비스인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54388)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LG전자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LG전자·LG화학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LG전자노동조합, 고용노동부, 환경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연대은행, 사회적기업연구원 등과 함께 57개 친환경 사회적경제조직에 사업자금, 경영교육, 해외탐방, 생산성 컨설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민·관·산·학 다자간 협력모델을 구축해 왔다.
아울러 성장단계별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기반 마련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LG전자·LG화학은 사회연대은행(사)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보다 혁신적이고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 육성,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LG Social Fund’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