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일대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와 함께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 FANTA.ZIP 판타지 빌리지./사진=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시즌 전시를 선보였다. 올해는 My RAEMIAN Experience를 주제로 래미안.ZIP 시리즈의 세번째인 RAEMIAN FANTA.ZIP을 공개한다. 재생종이를 활용한 달력 만들기, 청소년 교육 아카데미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겨울 시즌 전시인 RAEMIAN FANTA.ZIP은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일상에서도 판타지처럼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현했다. 건물을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판타지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에 쓰이는 꽃인 포인세티아가 쏟아지는 로맨틱한 공간, 메인 전시공간에는 대형 미디어아트와 함께 꾸며진 ‘판타지 빌리지’ 등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포토 스팟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5일까지 운영된다.
주말에 방문한 고객들은 2025년 달력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달력 만들기에 활용된 교구는 지역아동센터에도 동일한 키트로 전달할 예정이다.
연간 학기제로 운영중인 래미안 건축스쿨의 세번째 학기도 진행한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건축과 건설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축 구조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고객들은 래미안의 주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거체험관’과 홈플랫폼 서비스 ‘홈닉’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경험해볼 수 있다. 삼성물산의 주요 랜드마크 건축물을 직접 색칠하고 영상에 바로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마이 래미안 시티’도 운영 중이다.
래미안갤러리는 지난해 건설사 최초로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해 아파트 브랜드 갤러리에 대한 인식을 바꿔나가고 있다.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포토 스팟 등으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며 브랜드를 체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덕분에 지속적으로 방문 인원이 증가하며 2023년에는 15만명, 올해 10월 기준으로 11만명을 돌파했다.
래미안갤러리 유혜인 소장은 “언제나 최초를 선도하는 래미안의 브랜드 체험관으로서 방문객의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