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6일 'KDB 넥스트원(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지역소재 스타트업, 수도권 투자기관,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제14회 KDB 브이론치(V:Launch), 경남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첫째줄 왼쪽 다섯번째)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은은 올해 부산시 중구에 새로 오픈한 스타트업 보육공간 'KDB NextONE 부산'을 활용해 지난 8월부터 인사 및 조직관리, 기업가치, 지식재산권(IP) 보호, 기업공개상장(IPO) 등 다양한 주제의 특별강연을 매월 정기세션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김정수 한국투자증권 팀장,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가 '상장제도 및 IPO 전략' 및 'IPO 상장 노하우' 등을 주제로 기업 유형별 맞춤형 IPO 전략과 IPO 성공기업의 상장 노하우 및 경험 등을 동남권 지역 스타트업들과 공유했다.
IR 세션에는 경남 소재 우수 스타트업인 인공지능(AI) 기반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업체 씨티엔에스와 식물성 대체 유제품 밀크 파우더 '가루선생'을 개발한 휴밀이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영진 산은 부행장(지역성장부문)은 "지역에서도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이 끊임없이 태동할 수 있도록 유망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KDB V:Launch'를 통해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