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직원 대상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제6회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제6회 빅데이터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심사위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빅데이터 콘테스트는 2019년 첫 개최 이후 빅데이터 관련 우수인재 및 아이디어 발굴의 장으로 발전했다. 올해 7월부터 △아이디어 리그(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 △인사이트 리그(빅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아이디어 리그에서는 '마케팅 효율 극대화를 위한 Uplift Modeling', '인사이트 리그'에서는 '완벽히 해석 가능한 ML 방법론 개발'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ML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한 기업고객 마케팅 고도화 방안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소비 카테고리 자동 분류 등도 확장성과 결과타당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재호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본 대회에 접수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농협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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