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파인원, 엠아이티 등 5개사가 제출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파인원, 엠아이티 등 5개사가 제출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파인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672억4200만원, 영업이익은 3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엠아이티는 첨단 반도체 분야의 초음파 검사 장비 전문업체로, 반도체의 모든 공정 단계에서 웨이퍼, 칩, 패키지 내부의 초미세 결함을 검사하고 판독하는 장비를 개발한다.
지난해 매출액 69억2800만원, 6억9400만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플랜트 전문 업체 우양에이치씨는 두 번째 증시 입성에 도전한다. 지난 2012년 기업공개(IPO)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으나, 임원진의 횡령 혐의로 주식거래가 정지된 뒤 2015년 3월 상장 폐지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00억5500만원, 영업이익은 252억7100만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링크솔루션은 3D 프린터 및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73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7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신한제16호기업인수목적도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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