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12일 오전 울산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맨발걷기길 및 그늘막 재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12일 오전 울산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맨발걷기길 및 그늘막 재개장식'을 개최했다.(사진 왼쪽부터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예경탁 경남은행장)/사진=BNK금융그룹 제공
이날 행사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김두겸 울산시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황톳길 재조성 관련 축하 인사와 함께 새롭게 설치된 그늘막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BNK금융 계열사인 경남은행은 울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태화강 국가정원 내 900m에 달하는 황톳길인 맨발걷기길을 보수해 새롭게 재개장했다. 또 시민들이 걷는 도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간 6곳에 파라솔 형태의 대형 그늘막을 신규로 설치했다.
빈 회장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황톳길 재조성을 통해 울산이 세계적인 정원도시가 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지역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은 중구 십리대숲과 남구 둔치를 연결하는 인도교인 '십리대밭교'를 울산시에 기부채납했으며, 울산의 대표 걷기 행사인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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