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tvN '정년이'의 주역 김태리가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3일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2024년 1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김태리, 2위 박신혜, 3위 이순재 순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30위 순위는 김태리, 박신혜, 이순재, 정은채, 신혜선 , 이진욱 , 이세영, 한석규, 신예은, 김소연, 채원빈, 김재영, 금새록, 라미란, 이세희, 김영옥, 황인엽, 한채영, 김정현, 임채무, 연우진, 김윤혜, 김성령, 배현성, 김아영, 한보름, 박지환, 정채연, 박지영, 김규선 순이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24년 1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드라마 '정년이'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김태리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김태리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독하다, 숨막히다, 감동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정년이, 판소리, 국극'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5.78%로 분석됐다"고 평판 분석했다.
김태리가 출연 중인 '정년이'는 한국전쟁 직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소리 천재 정년이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여성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정지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그리고 특별출연 문소리(서용례 역), 이덕화(공선 부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시너지로 2024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했다. 입소문을 타고 4%대에서 시작한 시청률은 최근 방영된 10화에서는 14%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10월 13일부터 2024년 11월 13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7,888,226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지난 10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80,762,971개와 비교하면 40.71% 줄어들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